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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상선 항진증으로 시작해서 저하증까지, 2년만에 완치된 기록
    카테고리 없음 2020. 3. 16. 19:24

    코로 본인 휴가가 아닌 휴가 중인 요즘 심심해서 사진 정리도 할 겸 클라우드 사진을 찾다가 갑상선이 완치되기 전후에 너희들 무본인 눈에 띄게 변한 내 얼굴이 드물어도 다행스럽기 때문에 기록해 보는 갑상선 항진증+저하증 완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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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207년 8월쯤, 처음 갑상선 항진증인 것을 알게 된 7월에 홍이가 일본으로 유학을 갔고, 8월 중순경 홍이를 만나러 일본에 갔었는데, 공항에서 과자를 보는 순간 왜 이렇게 얼굴도 목도 부었냐고 물었다.그리고 여행하는 2박 3일 내내 태균 밍크 마스크를 병원에 가보라고 몇 번이나 말했던 홍이홍은 건강염려증이 너무 심하다.그덕분에 빨리(?)갑상선에 사건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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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을 자세히 보면 다리나 발목이 너무 부었는데도 포도주는 단순히 관광하면서 많이 걷고 피곤하다고 소견했다.그런데 한국에 돌아오니 저 다리가 미쳐서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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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에서 검사를 해서 알게 된 제 병명은 갑상선 항진증이고, 메티마졸이라는 약을 아침/night에서 2알씩 먹으라고 처방받았다.매번 같은 시간에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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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갑상선에 붓기 전 내 원래 눈 순서대로 5, 6, 7월에 찍은 사진인데 이때 눈을 보니 확실히 눈시울이 날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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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상선때문에 제1스트레스였던것은 눈!!항진증의 증상은 누구인지 눈이멀어서 본인인데 당신은 그것이 그렇게 무서웠던 위의 사진 2장은 항진증이 최고조였고, 점점 눈이 개구리처럼 튀어오르던 붓다 감정이 확 와 닿을 정도?그 밖에 증상은 1.다이어트 2.일일종 1공복 3.일종 1화장실 감소 4.불면증 본인은 이 4가지 증상이 가장 심했는데 특히 불면증과 허기가 본인을 괴롭혔다.항진증은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먹어도 배가 고파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소화도 빨라서 화장실도 꽤 상점이 된다.밤에는 잠을 못자서 죽는줄 알았어.왜냐면 새벽 3~4시까지 안자면 또 배고파지거든..새벽 4시에 혼자 비빔면에 만두를 튀겨 먹고, 심지어 어떤 날은 새벽에 혼자 김치전도 먹었다. (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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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중 11월경 갑자기 몸이 이상해지는 게 느껴졌다.정확히 내가 느끼던 항진증 증상과 모든 것이 정반대로 검색해 보니 저하증 의심증세였다1. 잠이 많아진다2. 배고프다3. 식욕도 없다4. 안먹는데 다이어트 5. 근육통 거짓 9-10시면 졸리고 기절해 식욕이 없고 밥도 한 끼 정도만 먹는데 체중이 9kg이나 쪘다.그리고 근육통 .. 일을 못할정도로 근육통이 있어서 일을 하다가 운적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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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진은 저하증이 매우 최고조였을 때, 내용은 누구입니까?이날 언니 결혼식에서 중요한 날이었는데 얼굴이 정말 최악이었어.오랜만에 본 친척분들도 "너는 왜 눈꺼풀이 부었냐"며 살이 많이 쪘다고...내용에 우울해 했습니다.서클렌즈를 끼면 괜찮을까 해서 끼웠는데 부은 눈이 더 부각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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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이렇게 보니까 대박이다.그얼굴로 셀카를 찍은 내가 솔직히 그때부터 내 얼굴이 어땠는지 기억이 안났고 그정도 찍을수 있는것도 너무 자신있는 사진이라고 생각해서 저장해놓은것 같다.아무튼 증세가 너무 이상해져서 병원에 가는 날은 아닌데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설명했더니, "원래 그렇다"며 낮/저녁 2알씩 같은 약을 먹으라고 한???당신이 직접 다른 병원을 알아본 이모의 병원을 추천받아 바로 예약을 잡고 방문했다.나를 보고 왜 지금 왔느냐는 저하증 중에서도 굉장히 최하라며 아주 나는 저하증이라고 했다.진짜 울컥했다.하루에 메티마졸을 4알씩 먹었더니 수치가 떨어진 것이다.곧바로 약을 바꾸고 한 달에 한 번 병원에 가서 수치를 재고 약을 조절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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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정말로 몇개월 살이 쪄도 눈도 부어서 내 모습에 스트레스를 받고 사진도 찍고 싶지 않아서 그 동안 찍은 얼굴사진정이 이야기 최초도 없어.위 사진은 저하증이 생겨 병원을 바꾸고 수치가 안정된 후 9개월 정도 종이본인으로 찍은 사진입니다.살도 6킬로그램 정도 빠지고, 눈의 붓기도 많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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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기가 조금 남아 있지만 12월 상태에 비하면 많이 좋아진 것 같은 병원을 바꿔서 한 달에 한 번 수치검사를 하고 약을 조절하면서 일주일마다 먹던 약을 한 알씩 삼켜 반씩 나눠 먹기도 했습니다.별로 다른 치료는 하지 않았고, 약 조절만 받았을 뿐, 컨디션 3개월 정도만에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그 전에 병원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자신에게 그런 처방을 해 주었을까?정말로 병원도 잘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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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18년11월에찍은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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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도 12월 / 18년도 11월 두 개 나열해보니 정예기 놀란 하필옷도 마찬가지고 성형시술 하나도 없었지만 마치 그런 거 비포애프터 찍은 것 같다 ■어쨌든 병원을 바꾼 지 1년 만에 눈 붓기도 많이 빠지고 살도 빠진 두 커플 자세히 보니 정예기 이전의 내 눈으로 돌아간 것 같아 행복하다.그동안 눈이 돌까봐 정말 수술해야 할까봐 많이 고생했지만 다행히 안구돌출까지는 아니었고 눈시울이 부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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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사진 4장은 초년도 봄, 여름, 가을, 겨울에 찍은 사진입니다.얼굴이 완전히 돌아온 살이 쪄도 살도 빼지 않고 원래 체중으로 유지하고 있어요.초9년도에 들어서는 약을 끊자고 하여 약은 먹지 않고 초0월에는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와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사만 받으면 된다고 합니다.항진증에서 저하증, 그리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기까지 몸보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데 옆에서 같이 걱정해 준 대가족들과 홍과 프렌드들 거짓없이 너희들 정말 고마워!! 아파야지...나는 약을 먹는 동안에는 절대 술을 마시지 않았고(마시면 안된다는 말은 없었지만 무의미하게 괴로워서.... 가끔 홍삼 장뇌삼 비타민 등등 잘 먹었다.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지치지 않도록 노력했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무엇보다 내 상태와 수치를 보면서 약 조절을 아주 잘해준 의사 선생님! 정말 고마웠는데 벌써 서울병원으로 가버렸구나.두 번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해야겠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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